인장학에 관하여..

안징학에 관하여

인장은 본래 정치에 있어 신비하게 하는 신물 또는 새절로서의 의미를 가집니다. 인장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찍이 환인이 그 아들 환웅에게 천하를 다스리고 인간세상을 구하게 함에 있어 천부인 세 개를 주어 보냈다는 단군고사에 나타나는 천부인삼방이 있습니다. 도장 혹은 인장은 쓰이는 목적과 용도에 따라 크게 관인(官印)과 사인(私印)으로 구별합니다. 
먼저 관인에는 황제가 쓰던 새(璽;옥새)를 포함하여 印과 章등이 있는데, 관인이란 말 그대로 집정에 쓰이던 도장을 말합니다. 

관인은 모두 정해진 인장제도와 계급, 신분, 지위에 따라 그에 알맞게 만들어졌으며 황제가 쓰던 새(璽;옥새), 열후(제후)가 쓰던 장(章), 신(信), 그리고 그 이하의 관리가 쓰던 인(印), 그리고 그 보다 더 하급관리가 사용하던 검기(鈐記) 혹은 착기 등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인장은 신민(臣民)을 통치하고 천하를 다스리기 위한 하나의 신표였기 때문에 인장의 규격과 사용에는 예로부터 엄격한 제도가 있어 그 제도가 규정한 대로 인장의 규격이나 재질 그리고 용도는 물론이고, 신분에 따라 인장에 새길 수 있는 자와 없는 자, 그리고 인장을 매는 끈의 색깔까지도 제한을 두어 인장이 그 착용자의 신분을 증명하는 유일한 신표였습니다.

개운법이란

  개운법이라 글자 그대로 운이 열리게 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생존발전은 선천적 공간에서 말미암아 후천적인 시간과 공간의 모든 관계에서 서로 간에 영향을 주는 결과입니다. 물론 그 발전에 있어서는 반드시 절차가 있는 것이니, 예를 들어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데 이것을 사람이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 자연을 약간 이용할 수 있고 자연을 제압하고 자연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짐승과 달리 추우면 옷을 입고 따뜻한 난방시설을 하여 겨울을 나고 더우면 냉방시설을 이용하여 
몸이 아프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하나의 후천적인 자연이용법 입니다.

자연을 이용하는 자 지금에 와서는 하늘에 까지 이를게 되었습니다. 
후천적으로 선천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충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이름하여 개운법이라 합니다. 

운명은 오행이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복숭아 꽃의 화려함도 봄이 되어서야 비로소 꽃이 피는데 만약 온실 속에서 키워 기후를 바꿔준다면 
가을과 겨울에도 꽃을 피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서늘한 기후의 집에서는 봄과 여름의 따뜻한 기후에도 마르는 것이니

사람도 이와 같이 나쁜 것을 개운시켜 준다면 운명이 달라지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